14.
강을 건넌 조선군 보병대는 서둘러 대열을 정비했다. 아무리 갈수기라지만 물을 건넌 이상 대열이 그대로 유지될 수는 없었다. 자연스럽게 대열이 흐트러진 것은 물론, 얕보고 있던 청군의 포화로 인한 피해도 약간 있었다.
강판돌과 김형석도 부들거리는 손으로 .... 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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